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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리포트/패션

영국 왕실 결혼식 예절 전통을 깬 스타들

by 얄리 얄리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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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불문하고 결혼식에는 결혼식에 대한 예절이 있다. 그중에서  왕실 결혼식에는 좀 더 까다로운 기준의 예절이 요구된다. 일반적인 불문율인 흰색 옷을 입으면 안되는 것 뿐만 아니라 검은색 옷도 입으면 안된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는 것도 금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결혼식의 내빈으로 초청된 수많은 스타들은 왕실의 예절을 지키지 못하고 전통을 깼다고 한다.


 

카라 델레바인

영국의 모델 카라 델레바인은 2018년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독특한 의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턱시도와 모자를 착용하여 왕실 결혼식의 드레스 코드를 깨트렸다.
그러나 그녀의 의상 선택은 이미 신부에게 허락받은 것은 거얘요~. "유지니 공주는 어린 시절부터 제 친구였고 저는 항상 턱시도를 입고 싶었어요... 유지니 공주에게 문자를 보냈고, 저는 그녀가 좋아할지 확신이 없었죠. 그러나 그녀는 '물론이야. 난 네가 턱시도를 선택할 줄 알았어!'라고 말했어요."

 

데이비드 베컴 & 빅토리아 베컴 부부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2011년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대영제국 훈장 메달을 거꾸로 달았으며, 초대된 하객들은 영국에서 디자인된 옷을 입어야 한다. 그러나 베컴은 미국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수트를 착용했다.

빅토리아 베컴 역시 왕실 결혼식에 참석할 때마다 짙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는 윌리엄 왕세손의 결혼식(왼쪽)과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모두 네이비 색의 옷을 착용했다.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을 유지니 공주 결혼식과 윌리엄 왕자 결혼식에서 껌을 씹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오미 켐벨

전직 슈퍼모델인 캠벨은 랄프 앤 루소의 멋진 블랙 옴브레 드레스를 착용했다.

왕실 결혼식 현장을 SNS에 올리고, 나오미 캠벨도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 중에서도 셀카를 찍었다.

 

캐리 멀리건

배우 캐리 멀리건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서 모자를 쓰지 않았다.
대신 멀리건은 흰색 깃털 머리핀을 착용했다. 보기는 좋았지만 왕실 결혼식에 적합한 머리 장식은 아니었다.

베아트리트 공주

베아트리스 공주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또 다시 과한 장식의 모자를 착용하여 SNS에서 광범위한 조롱을 받았다.

 

슈츠(Suits) 마이크 로스 역의 패트릭 J. 아담스 와 트로이안 벨리사리오

메건 마클과 드라마 '슈츠'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은 사소하지만 큰 결례를 했다. 바로 셀카를 찍은 것이다!
왕실에서는 "손님들은 결혼식 날 어떤 순간에도 사진을 찍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진 속 벨리사리오가 착용한 토오픈 슈즈는 비공식적으로 간주되기에 왕실 결혼식에서는 금기사항이라고 한다.

 

 

로비 윌리엄스 부부

가수 로비 윌리엄스는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에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일을 했다. 바로 껌을 씹은 것!!
남편 윌리엄스와 함께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에 참석한 필드는 의전 규칙을 어기고 아르마니의 흰색 스커트 셋업을 입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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